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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 광트랜시버 산업 분석|102.4T AI Switch가 DSP·Laser·Photonics 공급망을 바꾸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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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Tbps Switch ASIC이 등장하면서 AI 데이터센터의 광통신 시장도 800G에서 1.6T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Broadcom Tomahawk 6와 NVIDIA Spectrum-6는 모두 102.4Tbps급 Switching Capacity와 200G급 SerDes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Arista를 비롯한 Network System 업체들도 1.6TbE Port를 지원하는 차세대 Platform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witch가 102.4T가 되었으니 1.6T 광모듈이 많이 팔릴 것”이라는 설명만으로는 이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기 어렵습니다.

1.6T Transition에서는 Module 한 개가 처리하는 대역폭이 두 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동일한 총 Network Bandwidth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Module 수는 오히려 감소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Module 내부에서는 200G급 SerDes, PAM4 DSP, Laser Driver, Silicon Photonics, EML, Photodetector와 고밀도 Packaging의 기술 난도가 크게 높아집니다.

따라서 1.6T 광통신 시장에서 중요한 질문은 광모듈 판매량이 얼마나 증가하느냐가 아닙니다.

AI Cluster당 총 Optical Bandwidth가 얼마나 증가하고, 그 대역폭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Module당 반도체와 Photonics의 가치가 얼마나 높아지는지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는 Broadcom, Marvell, Coherent, Lumentum, Fabrinet 같은 기업마다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매출에 연결됩니다.

1.6T Transition은 800G Module을 단순히 두 배 빠르게 만드는 과정이 아닙니다

현재 AI Scale-out Network의 주력은 800G에서 1.6T로 이동하는 구간입니다.

1.6T는 초당 약 1.6Tb의 Aggregate Data를 처리하지만 실제 구현은 여러 개의 Electrical·Optical Lane을 병렬로 묶는 방식입니다.

현재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구조는 8개의 200G급 Lane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Broadcom의 1.6T Sian3 계열 PHY는 212.5Gbps급 PAM4 Lane 8개를 사용하며, Lumentum의 1.6T 2×DR4 제품 역시 8개의 212.5Gbps Electrical·Optical Channel을 기반으로 합니다.

따라서 1.6T 세대의 핵심 기술 변화는 단순 Aggregate Bandwidth가 아니라

100G/lane → 200G/lane

이라는 Physical Layer 전환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가 Switch ASIC부터 Optical Module까지 전체 공급망을 다시 설계하게 만듭니다.

100G/lane에서 200G/lane으로 올라가면 Signal Margin이 급격히 어려워집니다

PAM4는 하나의 Symbol에 2bit를 인코딩하지만 Signal Level이 네 단계로 나뉘기 때문에 NRZ보다 Noise Margin이 작습니다.

Lane Speed가 200Gbps급으로 올라가면 Channel Loss, Jitter, Crosstalk, Reflection과 Non-linearity에 대한 요구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Switch ASIC과 Optical Module 사이 Electrical Channel에서도 문제가 커지고, Module 내부 Optical Path에서도 충분한 신호 품질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1.6T Module에서는 DSP의 역할이 더 중요해집니다.

Optical DSP는 단순히 Digital Signal을 Optical Signal로 변환하는 Chip이 아닙니다.

Equalization, Clock Recovery, Retiming, FEC 관련 처리와 Optical Impairment Compensation 등을 통해 제한된 Signal Margin 안에서 200G/lane Transmission을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Semiconductor입니다.

따라서 AI 광통신 시장에서 Module 업체만 보고 DSP 공급사를 보지 않는 것은 GPU 시장에서 HBM을 제외하고 GPU만 보는 것과 비슷한 오류가 될 수 있습니다.

1.6T Module의 BOM은 어떻게 구성될까요?

대표적인 DSP 기반 1.6T Pluggable Module을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집니다.

영역주요 기능
Electrical InterfaceSwitch ASIC의 200G SerDes와 연결
Optical DSP / PHYEqualization, Retiming, Gearbox, Signal Processing
Laser DriverLaser·Modulator 구동
Optical SourceEML, CW Laser, VCSEL 등
Modulator / Photonic ICElectrical Signal을 Optical Signal로 변환
Photodetector / TIA수신 Optical Signal을 Electrical Signal로 변환
Module PackagingDSP·Photonics·Fiber·Thermal 구조 통합
Fiber InterfaceDR·FR 등의 Reach에 따라 광섬유 연결

중요한 것은 이 BOM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EML을 사용하는 Module이 있는 반면 Silicon Photonics 기반 Module도 있고, 짧은 Reach에서는 VCSEL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Coherent는 2026년 OFC에서 Silicon Photonics PIC, InP CW Laser, 200G InP EML, 200G GaAs VCSEL 등을 이용한 여러 형태의 1.6T Transceiver를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DSP 역시 서로 다른 세 공급업체의 Solution을 적용했습니다.

즉 1.6T 시장에는 아직 하나의 Optical Architecture가 절대적인 표준으로 자리잡은 것이 아닙니다.

2026년 현재 1.6TbE 표준 자체도 완전히 마무리된 상태는 아닙니다

이 부분도 기술 상용화와 표준화 단계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IEEE P802.3dj는 200G, 400G, 800G와 1.6Tb/s Ethernet의 Physical Layer와 관리 규격을 정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6년 8월 15일 종료된 두 번째 IEEE Standards Association 재순환 투표에서는 86%의 찬성률로 승인 기준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185건의 의견에 대한 검토가 2026년 9월 회의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2026년 8월 말 현재 최종 표준 절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실제 시장에서는 이미 1.6T 제품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Marvell의 Ara 1.6T Optical DSP는 2026년 3월 기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대량 출하되고 있으며 Hyperscaler의 1.6T Pluggable Deployment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Data Center Networking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Hyperscaler의 제품 주기가 공식 표준 완료를 기다리지 않고 MSA, Draft Specification과 Vendor Qualification을 기반으로 먼저 움직입니다.

따라서 IEEE 표준 완료시점만 보고 1.6T 시장의 시작점을 판단하면 실제 투자 Cycle을 늦게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102.4T Switch가 1.6T 광모듈을 필요로 하는 이유

102.4T Switch의 Aggregate Bandwidth를 Front Panel로 내보내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1.6T가 왜 필요한지 명확해집니다.

102.4Tbps를 800G Port로 구성하면 최대 128개가 필요합니다.

1.6T로 구성하면 64개면 됩니다.

Port Speed102.4T Switch에 필요한 Port 수
400G256
800G128
1.6T64

즉 Port Speed를 두 배 높이면 동일한 Switch Capacity에서 Front-panel Port 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 Cable 감소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Front-panel 공간, Connector 수, Module 관리 Complexity와 Fiber Routing을 줄일 수 있고 고밀도 Switch Chassis 설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1.6T의 핵심 가치는 단순 Bandwidth 증가가 아니라 Bandwidth Density 증가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광모듈 Unit 투자논리에 중요한 문제를 만듭니다

102.4T의 Network Bandwidth를 800G로 구현하면 Switch 한 대에 최대 128개의 Module Port가 필요하지만 1.6T에서는 64개면 됩니다.

따라서 같은 총 Switching Capacity라면 1.6T 전환으로 Module Unit은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Optical 시장은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이유는 AI Cluster 전체의 Network Bandwidth가 훨씬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Module당 판매가치와 내부 Semiconductor·Photonics Content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GPU당 Network Bandwidth 자체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즉 광통신 시장을

GPU 수 × 광모듈 수

로 보는 것이 아니라

총 배치 Network Bandwidth × Optical 연결 비중 × 단위 Bandwidth당 광통신 가치

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이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1.6T 시장은 Unit Growth보다 Dollar Content Growth가 중요합니다

800G Module 두 개를 1.6T Module 한 개가 대체한다면 Unit 기준으로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1.6T Module에는 더 빠른 DSP, 더 높은 성능의 Laser, 복잡한 Silicon Photonics·InP Device, 향상된 Thermal Design과 Packaging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Module 한 개의 BOM 가치가 올라갑니다.

동시에 AI Accelerator당 Network Bandwidth가 800G에서 1.6T로 올라가면 GPU 수가 같더라도 전체 Network Bandwidth 수요가 두 배가 됩니다.

결국 세 가지 효과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Module당 Bandwidth 증가

Module Unit 감소 가능성

Cluster 전체 Bandwidth 증가

이 세 변수 가운데 어느 효과가 더 강한지가 광통신 업체의 실제 매출 성장률을 결정합니다.

DSP는 1.6T BOM에서 가장 중요한 Semiconductor 중 하나입니다

현재 Fully Retimed 1.6T Pluggable 구조에서는 DSP가 Module Power와 Cost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200G/lane에서 Channel Impairment가 커질수록 DSP의 Equalization과 Retiming 부담이 커지고, 고성능 DSP는 더 첨단의 CMOS Process를 사용하게 됩니다.

Broadcom의 Sian3는 3nm 기반 200G/lane DSP이며 회사는 1.6T Module에서 23W 미만의 전력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roadcom은 기존 Solution과 비교해 1.6T Module Power를 2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Marvell 역시 3nm 기반 Ara 1.6T DSP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6년 3월 기준 대량 출하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현재 1.6T Pluggable Transition은 Broadcom과 Marvell 같은 Optical DSP 업체에 직접적인 Semiconductor Upgrade Cycle입니다.

Broadcom과 Marvell은 같은 1.6T 시장에서도 수익 구조가 다릅니다

Broadcom은 Optical DSP만 공급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Tomahawk 6 Switch ASIC, 200G SerDes, Sian DSP, EML·VCSEL·CW Laser와 CPO까지 여러 Layer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1.6T Pluggable이 성장하면 Sian DSP와 Laser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CPO가 Pluggable을 대체하면 다시 CPO Engine 쪽으로 가치가 이동할 수 있습니다.

Broadcom 내부에서는 Architecture가 변해도 Revenue Pool을 다른 제품으로 흡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Marvell의 구조는 다릅니다.

Marvell은 Ara Optical DSP를 중심으로 1.6T Pluggable에 직접 노출되어 있으며 2026년에는 Ara T, Ara X 등 사용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DSP 제품군을 확대했습니다.

따라서 Pluggable Optical DSP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구간에서는 Marvell의 Revenue Sensitivity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LPO나 CPO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면서 Module 내부 DSP가 제거되거나 역할이 축소된다면 장기적인 Revenue Risk도 더 직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Marvell Ara T가 중요한 이유는 DSP의 역할 자체가 분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Retimed Optical Module에서는 송신과 수신 양쪽에서 DSP가 Signal을 복원합니다.

하지만 DSP는 상당한 전력을 소비합니다.

Marvell의 Ara T는 송신 경로에만 Retiming을 적용하는 Transmit-Retimed Optics용 1.6T DSP입니다.

Marvell은 5m에서 500m까지의 AI·Cloud Interconnect를 대상으로 Ara T를 설계했으며 Fully Retimed 구조와 비교해 Module Power를 35%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수치는 Marvell 자체 Solution 기준의 회사 측 주장입니다.

이 제품의 의미는 단순 Power 절감이 아닙니다.

광통신 시장이

Fully Retimed Pluggable

DSP가 없는 LPO

두 개의 선택지만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 여러 Intermediate Architecture가 생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Lumentum도 TRO 방식의 1.6T Module을 상용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Lumentum의 1.6T 2×DR4 TRO OSFP Module은 8개의 212.5Gbps Electrical·Optical Lane을 사용하며 Silicon Photonics와 DSP를 통합합니다.

수신 측 Retiming을 줄인 TRO 방식으로 최대 500m Single-mode Fiber 연결을 지원하며 Lumentum은 대표 소비전력을 약 16W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숫자를 Broadcom Sian3의 23W 이하 목표와 직접 비교해서 어느 Solution이 더 효율적이라고 결론 내리면 안 됩니다.

Module Architecture, Reach, Optical Technology와 Retiming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중요한 점은 1.6T 시장에서 이미 성능과 전력 사이의 Architecture 분화가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다음 경쟁은 8×200G에서 4×400G로 이동합니다

현재 1.6T의 대표적 구조는 8개의 200G급 Optical Lane입니다.

하지만 Optical Lane 자체를 400G급으로 높이면 4개의 Lane만으로 1.6T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Broadcom은 2026년 3월 BCM83640 Taurus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Electrical Side에서는 8개의 약 200G Lane을 받고 Optical Side에서는 4개의 약 400G Lane으로 변환하는 8:4 Gearbox 구조입니다. 1.6T DR4·FR4 같은 차세대 Pluggable Architecture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Optical Lane을 절반으로 줄이면 Laser, Modulator, Photodetector와 Fiber 수를 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00G/lane Optical Transmission 자체의 기술 난도는 훨씬 높아집니다.

즉 차세대 광모듈에서는 단순 부품 수 감소와 부품당 기술 가치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400G/lane은 새로운 소재와 Modulator 경쟁을 열 가능성이 있습니다

Broadcom의 Taurus는 400G/lane Optical Interface에서 TFLN Modulator, Direct-drive EML과 Advanced Silicon Photonics 등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것은 차세대 Optical Component 경쟁이 단순 EML 대 Silicon Photonics 구도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TFLN은 Thin-film Lithium Niobate를 의미하며 높은 Bandwidth와 낮은 Drive Voltage 특성 때문에 차세대 고속 Modulator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1.6T 후반에서 3.2T로 이동할수록 Optical Material과 Modulator Technology의 경쟁이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광통신 Value Chain의 승자가 다음 세대에도 동일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Coherent는 특정 Optical Technology보다 Multi-platform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Coherent의 강점은 Module만이 아닙니다.

InP Laser, EML, VCSEL, Silicon Photonics와 Optical Module을 모두 보유한 수직통합형 Photonics Portfolio입니다.

2026년 OFC에서 Coherent가 공개한 1.6T Platform도 하나의 Technology로 통일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Silicon Photonics PIC, InP CW Laser, 200G InP EML과 200G GaAs VCSEL을 서로 다른 용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광통신 시장의 Architecture가 아직 유동적인 상황에서 중요한 경쟁력일 수 있습니다.

고객이 EML을 선택하든 Silicon Photonics를 선택하든 Short-reach에서 VCSEL을 선택하든 Coherent가 공급망 안에 남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Coherent는 2026년 Investor Presentation에서 1.6T·3.2T·6.4T Transceiver를 기존 성장축으로 두는 동시에 CPO·NPO를 새로운 성장영역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Coherent 역시 Pluggable과 CPO 가운데 하나에만 베팅하고 있지 않습니다.

Coherent의 가장 중요한 강점은 Module과 Component의 Revenue Pool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Optical Module Vendor만 보면 CPO 전환은 위협일 수 있습니다.

Front-panel Pluggable Module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hotonic Component까지 공급하는 업체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CPO에서도 Laser, Photonic Engine, Optical Connector와 Packaging이 필요합니다.

Coherent는 자사의 2026년 전략에서 Pluggable Transceiver의 성장과 CPO/NPO Market 확대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Coherent를 분석할 때는 “1.6T Module 출하량”만 보면 부족합니다.

Optical Bandwidth 증가 가운데 회사가 Module과 Component 중 어느 Layer에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확보하는지가 중요합니다.

Lumentum도 Module 회사로만 보면 사업구조를 놓치게 됩니다

Lumentum 역시 200G EML, Optical Component와 1.6T Module을 함께 공급합니다.

Lumentum의 200G PAM4 EML은 최대 2km DR·FR 연결을 대상으로 하며 8개의 200G Lane을 사용하는 1.6T Pluggable Transceiver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Lumentum은 2026 회계연도 4분기에 10억1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회사는 차기 성장축 가운데 Cloud Module Business에서 1.6T 채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전체 매출 증가를 1.6T 수요라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Lumentum은 Telecom, DCI, Optical Component, Cloud Module, OCS와 Industrial Laser 등 여러 사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회사 전체 매출보다 Cloud Module 성장률, 1.6T 제품 Mix와 200G Laser Capacity를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Laser Capacity가 생각보다 중요한 병목이 될 수 있습니다

1.6T Module에서는 DSP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고속 EML, CW Laser, VCSEL 등의 Laser 공급능력도 필요합니다.

Broadcom은 200G EML과 Photodetector가 이미 대량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Sian3와 함께 200G EML·CW Laser·VCSEL Portfolio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Lumentum 역시 200G EML을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Coherent는 InP 기반 Laser와 EML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oherent는 2026년 Investor 자료에서 차세대 AI Infrastructure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Texas에서 InP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6T Optical Cycle에서는 DSP Wafer Capacity뿐 아니라 InP Wafer와 Laser Capacity도 Supply Constraint가 될 수 있습니다.

광통신 산업이 단순 CMOS Semiconductor 산업과 다른 이유입니다.

1.6T는 Silicon Photonics와 InP의 경쟁이 아니라 결합 구조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Silicon Photonics가 성장하면 InP가 사라질 것처럼 설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1.6T Module에서는 두 기술이 함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Silicon은 Waveguide와 Modulator, Photonic Integration에 강점이 있지만 효율적인 Laser Source를 Silicon 자체에서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부 InP CW Laser를 Silicon Photonics Engine에 결합하는 Architecture가 일반적입니다.

Coherent가 1.6T Platform에서 Silicon Photonics PIC와 High-power InP CW Laser를 함께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Silicon Photonics 성장의 수혜를 Foundry만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Laser Source, Photonic Packaging, Fiber Attach와 Test까지 새로운 Value Chain이 동시에 형성됩니다.

1.6T에서 제조 난도가 올라가면 Fabrinet 같은 제조업체의 역할도 커집니다

광모듈은 단순 PCB 조립 제품이 아닙니다.

고속 Semiconductor와 Laser, Optical Alignment, Fiber Coupling, Thermal Control과 Test를 정밀하게 통합해야 합니다.

속도가 올라갈수록 Yield와 Manufacturing Test가 중요해집니다.

이 때문에 광통신에서는 전문 제조업체의 역할이 큽니다.

Fabrinet은 Optical Communications 분야의 제조서비스 업체이며 2026 회계연도부터 사업 분류를 Data Center, Communications Infrastructure, 기타 영역으로 세분화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2026 회계연도 Fabrinet의 Data Center 매출은 약 22억2,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8%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47.9%를 차지했습니다. Data Center 분류에는 DCI, HPC와 기타 Data Center Application이 포함됩니다.

이 수치를 1.6T Module 매출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AI Data Center Optical Volume 증가가 실제 제조 Capacity까지 전달되고 있다는 간접적인 지표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Fabrinet의 투자논리는 광부품 회사와 다릅니다

Broadcom이나 Marvell은 DSP IP와 Semiconductor ASP에서 부가가치를 가져갑니다.

Coherent와 Lumentum은 Photonics Component와 Module에서 가치를 가져갑니다.

Fabrinet은 고객 제품을 대량 제조하는 과정에서 매출을 얻습니다.

따라서 Technology Winner를 정확히 맞히는 것보다 전체 Optical Manufacturing Volume 증가에 노출되는 성격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반면 제조서비스 사업은 고객 Concentration, 원가구조와 고객의 자체생산 전환에 민감하며 자체 DSP IP나 Laser Technology처럼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직접 보유하는 사업과는 수익구조가 다릅니다.

같은 AI Optical 수혜주로 묶더라도 Valuation Framework가 달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1.6T Value Chain에서 기업별 수익 위치는 다릅니다

기업1.6T에서의 주요 위치Revenue Driver핵심 리스크
BroadcomSwitch ASIC, DSP, SerDes, Laser, CPONetwork Silicon Content 확대CPO가 Pluggable DSP 일부 잠식
Marvell1.6T Optical DSPAra 대량출하, DSP 채택률LPO·CPO로 DSP Content 감소 가능성
CoherentModule, InP, EML, VCSEL, SiPh1.6T Module + Photonic Component가격경쟁·Module Mix
Lumentum200G EML, Module, PhotonicsCloud Module·Laser 수요고객 집중·Product Mix
FabrinetOptical ManufacturingModule 생산량·제조 Complexity고객 집중·EMS Margin

이 표에서 중요한 것은 “1.6T가 성장하면 모두 똑같이 수혜를 받는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Architecture에 따라 Revenue Pool 자체가 이동할 수 있습니다.

Fully Retimed Pluggable이 유지되면 DSP 업체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습니다

현재 1.6T 초기 시장이 Fully Retimed DSP 기반으로 성장한다면 Broadcom Sian과 Marvell Ara 같은 DSP가 Module BOM에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이 경우 Module 출하 증가가 DSP Shipment와 상당히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고성능 3nm DSP가 사용되기 때문에 Semiconductor Content도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초기 1.6T Cycle에서는 Optical DSP가 가장 직접적인 반도체 Revenue Pool 가운데 하나입니다.

TRO가 커지면 DSP Content는 줄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Transmit-Retimed Optics에서는 일부 Retiming 기능을 제거해 Power를 낮춥니다.

Marvell Ara T와 Lumentum의 1.6T TRO Module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Architecture가 확산되면 Fully Retimed DSP보다 Module당 DSP Content나 기능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DSP를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Pluggable의 Serviceability와 일부 Signal Processing 기능은 유지됩니다.

따라서 TRO는 Fully Retimed와 LPO 사이의 중요한 중간 Architecture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LPO가 성장하면 가장 먼저 압박받는 것은 Optical DSP의 BOM입니다

LPO는 Module 내부의 고전력 DSP를 제거하고 Switch ASIC의 SerDes가 Optical Component를 직접 Linear 방식으로 구동하는 Architecture입니다.

장점은 Power와 Cost 감소입니다.

대신 Host SerDes와 Module 사이 Signal Integrity에 대한 요구조건이 높고 System-level Calibration과 Vendor Interoperability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LPO가 대규모로 채택되면 Module 내부 DSP TAM에는 직접적인 압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Marvell이나 Broadcom의 Optical DSP 사업을 평가할 때 단순 1.6T Module 수요만 볼 것이 아니라 Fully Retimed, TRO, LPO의 구성비를 같이 추적해야 합니다.

CPO가 커지면 광통신 가치의 위치가 Front Panel에서 Package로 이동합니다

CPO는 더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Front-panel Optical Module에서 수행하던 Optical Conversion을 Switch ASIC 가까이 이동시킵니다.

이 경우 기존 Pluggable Module 일부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Optics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Photonic Engine, Laser, Fiber Attach, Connector, Optical Packaging과 Test가 Switch Package 쪽으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CPO는 Optical TAM의 소멸보다 Value Pool의 이동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Coherent가 자사의 2026년 전략에서 Pluggable Transceiver와 CPO를 동시에 성장시장으로 제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Broadcom에게 CPO는 자기잠식이면서 동시에 Content Capture 기회입니다

Broadcom은 현재 1.6T Pluggable Module에 Sian DSP와 Laser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CPO가 확대되면 일부 Pluggable DSP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즉 Sian 사업에는 자기잠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Broadcom은 동시에 Tomahawk Switch와 CPO Optical Engine을 공급합니다.

따라서 회사 전체 관점에서는 Pluggable DSP에서 사라지는 Revenue보다 Switch Package 내부에서 새롭게 확보하는 Photonics Content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Broadcom의 Portfolio가 가진 전략적 장점입니다.

투자자는 특정 Product Line의 TAM과 회사 전체의 Revenue Opportunity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Marvell에게는 이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Marvell의 Ara는 1.6T Pluggable DSP 시장에서 매우 직접적인 수혜제품입니다.

2026년 3월 기준 Ara가 대량출하되고 있다는 것은 1.6T Transition이 실제 Semiconductor Revenue로 넘어가고 있다는 중요한 확인점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CPO나 LPO가 확산되면 DSP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Marvell 역시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Ara T 같은 저전력 Architecture와 Photonic Fabric, Coherent DSP 등 Optical Portfolio를 넓히고 있습니다.

즉 Marvell의 핵심 과제는 “1.6T DSP 시장을 얼마나 확보하는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Optical Architecture가 DSP-less 또는 CPO 방향으로 이동할 때도 Connectivity Silicon Content를 유지할 수 있는가가 장기적인 질문입니다.

1.6T에서 3.2T로 넘어가면 이 문제가 더 심해집니다

현재 1.6T가 상용화되기 시작했지만 업계는 이미 3.2T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Coherent는 2026년 투자자료에서 1.6T뿐 아니라 3.2T·6.4T Transceiver까지 Roadmap에 포함하고 있으며, Broadcom은 400G/lane PHY를 3.2T와 차세대 204.8T Switch Generation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Switch ASIC이

51.2T → 102.4T → 204.8T

로 이동하면 Optical Module 역시

800G → 1.6T → 3.2T

로 따라갑니다.

하지만 대역폭이 계속 두 배가 될 때마다 Module Power를 단순 두 배로 늘릴 수는 없습니다.

전력과 Front-panel Density가 한계에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2T부터는 기존 Fully Retimed Pluggable 구조의 경제성이 더 큰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TRO, LPO, CPO와 400G/lane Optics의 중요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결국 광통신의 핵심 KPI는 Module 출하량이 아닙니다

1.6T 시장을 투자 관점에서 추적한다면 최소한 다음 지표를 같이 봐야 합니다.

첫 번째는 102.4T Switch의 실제 설치 속도입니다. Tomahawk 6와 Spectrum-6가 고객 Network에 얼마나 빠르게 배치되는지가 1.6T Port Demand의 기반입니다.

두 번째는 800G와 1.6T Port Mix입니다. 102.4T Switch가 출하돼도 128×800G 구성으로 사용된다면 1.6T Optical Ramp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1.6T Module당 Power입니다. Power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대규모 Deployment의 TCO 부담이 커지고 TRO·LPO·CPO 전환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Optical DSP 구성비입니다. Fully Retimed, TRO, LPO 비중 변화는 Broadcom·Marvell의 DSP TAM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다섯 번째는 200G EML·CW Laser·VCSEL Capacity입니다. Laser 공급이 병목이 되면 Module 수요가 충분해도 출하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Silicon Photonics와 InP Capacity입니다. 특히 Coherent·Lumentum의 설비투자와 생산능력 확대가 중요합니다.

일곱 번째는 CPO의 실제 고객 인증과 양산 전환입니다. Demo와 양산은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여덟 번째는 3.2T Sampling 시점입니다. 1.6T가 대량 양산되는 동시에 차세대 3.2T가 얼마나 빠르게 고객 검증 단계로 들어가는지가 Upgrade Cycle의 지속성을 결정합니다.

Counter Thesis 1: 1.6T가 성장해도 Module Unit은 생각보다 빠르게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6T Module 하나가 800G Module 두 개의 Bandwidth를 제공합니다.

High-radix 102.4T Switch 역시 Network Tier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 Cluster Bandwidth가 크게 늘더라도 Optical Module Unit 자체는 예상보다 천천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Optical 업체의 실적을 Module Unit으로만 추정하면 성장률을 잘못 계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Dollar per Bit와 Module당 Content입니다.

Counter Thesis 2: ASP 하락이 Bandwidth Growth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Data Center Optical 시장은 세대 초기에는 높은 ASP를 형성하지만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1.6T 출하량이 크게 증가해도 ASP 하락 속도가 빠르면 Revenue Growth가 Traffic Growth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특히 Module 업체 간 가격경쟁이 심해지면 Component Supplier와 Module Assembler 사이에서 Margin 배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Shipment Growth와 Revenue Growth를 같은 개념으로 보면 안 됩니다.

Counter Thesis 3: DSP가 AI Optical의 최대 수혜라는 논리는 Architecture 변화에 취약합니다

현재 1.6T에서는 DSP Content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LPO와 CPO의 핵심 목적 가운데 하나가 DSP와 Electrical Retiming에 사용되는 Power를 줄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Optical DSP 시장이 1.6T 초기에는 빠르게 성장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같은 Content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도체 업체는 DSP 기능을 다른 Connectivity Layer로 이동시키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Revenue를 방어해야 합니다.

Counter Thesis 4: Pluggable의 생명은 예상보다 길 수 있습니다

CPO가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Architecture인 것은 분명하지만 Pluggable에는 강력한 운영상의 장점이 있습니다.

표준화가 잘 되어 있고 교체가 쉽고 여러 Vendor가 경쟁하며 장애 발생 시 Module만 교환할 수 있습니다.

Coherent도 2026년 자료에서 Pluggable의 장점으로 표준화된 Multi-vendor Ecosystem, Serviceability와 단계적 투자를 직접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CPO가 기술적으로 우수하다는 이유만으로 1.6T Pluggable 시장이 단기간에 사라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1.6T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Module을 만드느냐가 아닙니다

광통신 산업은 여러 Layer로 나뉩니다.

DSP를 설계하는 회사가 있고, Laser를 만드는 회사가 있고, Silicon Photonics를 설계하는 회사가 있으며, Module을 조립하는 회사와 대량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있습니다.

어떤 Architecture가 채택되는지에 따라 각 Layer가 가져가는 부가가치가 달라집니다.

Fully Retimed Pluggable이 강하면 DSP Value가 큽니다.

TRO가 확산되면 DSP Power와 기능이 줄어듭니다.

LPO가 커지면 DSP 일부가 Module 밖으로 이동합니다.

CPO가 커지면 Module Value가 Package 안으로 이동합니다.

400G/lane이 상용화되면 Optical Lane 수가 줄어들지만 Lane당 기술 난도는 올라갑니다.

따라서 1.6T 투자는 특정 광모듈 업체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AI Network의 Optical Architecture가 어느 방향으로 진화할지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AI Infrastructure에서 1.6T Optics가 위치하는 Layer

1.6T Optical Transceiver는 AI Infrastructure의 Network Physical Connectivity Layer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실제 산업 영향은 Switch와 Optics 사이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Upstream에서는 3nm Optical DSP, 200G SerDes, InP Laser, Silicon Photonics, VCSEL과 Advanced Packaging이 필요합니다.

Midstream에서는 Optical Module Design과 정밀 Manufacturing이 필요합니다.

Downstream에서는 Tomahawk 6·Spectrum-6 같은 102.4T Switch, AI NIC와 GPU·XPU Cluster가 실제 Demand를 만듭니다.

장기적으로 CPO가 확산되면 Optical Engine은 Advanced Packaging Layer와 더 밀접하게 결합됩니다.

따라서 1.6T는 Networking Technology 하나가 아니라 Semiconductor, Photonics, Packaging, Manufacturing이 만나는 복합적인 AI Infrastructure Layer입니다.

현재 시장상태도 중요한 전환점에 있습니다.

Marvell의 1.6T Ara DSP는 이미 대량출하되고 있고, Lumentum은 Cloud Module 사업에서 1.6T 채택 확대를 언급하고 있으며, Coherent는 1.6T를 기존 성장사업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동시에 IEEE P802.3dj는 2026년 8월 현재 최종 표준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업계는 이미 400G/lane과 3.2T 세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가 확인해야 하는 것은 “1.6T 시장이 성장하는가?”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02.4T Switch에서 실제 1.6T Port 비중이 얼마나 빠르게 올라가는가.

1.6T Module 내부에서 DSP·Laser·Silicon Photonics가 가져가는 가치가 어떻게 변하는가.

Fully Retimed, TRO, LPO와 CPO 가운데 어느 Architecture가 대규모 AI Cluster의 표준으로 자리잡는가.

그리고 800G에서 1.6T로 대역폭이 두 배 증가할 때 Module Unit 감소와 Module당 Content 증가 가운데 어느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가.

이 질문에 따라 Broadcom, Marvell, Coherent, Lumentum과 Fabrinet이 받는 수혜의 크기와 지속성은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6T는 단순히 800G 다음에 오는 더 빠른 광모듈이 아닙니다.

102.4T Switch 세대에서 광통신 Value Chain의 이익이 DSP, Laser, Photonics, Module과 Advanced Packaging 사이에서 다시 배분되기 시작하는 첫 번째 본격적인 Architecture 전환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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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Layers를 운영하는 에디터입니다.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첨단 패키징, 네트워크 기술처럼 복잡하지만 산업의 방향을 결정짓는 기술들을 조사하고, 이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 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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